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태광산업·대한화섬, 통합 섬유브랜드 '에이스포라' 홈피 열어

기사입력 : 2023년02월16일 09:58

최종수정 : 2023년02월16일 09:58

신제품 안내·애로사항 접수 등 고객 편의성 높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차별화된 통합 섬유브랜드인 '에이스포라(ACEPORA)'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통합 섬유브랜드 '에이스포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론칭했다. [사진=태광산업 제공]

에이스포라는 지난 2010년 태광산업이 독자기술을 통해 생산한 스판덱스 및 아크릴 섬유, 그리고 현재 생산중인 나일론 섬유, 면·화섬 방적사와 대한화섬의 폴리에스터 섬유의 브랜드였던 ACELAN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브랜드이다.

홈페이지 신규 론칭을 통해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 품목별 브로슈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스포라와 태광산업은 고유 색상인 핑크 컬러를 반영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였고 최근에는 모바일이나 탭을 통해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고객들의 증가를 고려하여 PC를 제외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일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친환경 원사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에 대한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광산업은 '에이스포라-에코' 브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스판덱스 브랜드인 '엘라핏(ELAFIT)'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해지는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에이스포라' 통합브랜드 홈페이지를 새롭게 론칭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나가고 브랜드에 대한 각종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