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재계노트] 34명 몰린 KT CEO 경쟁…정치보다 전문성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CT·경영 능력 의구심 주는 후보도
"KT 경쟁력 위해선 미래산업 전문성 중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서 전문성과 능력보다는 정치색 우선의 인사가 선임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두고 새판이 깔린 가운데 친여권 인사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KT가 발표한 34명의 후보자 중 18명의 사외 후보자에는 여(與)권과 선이 닿는 전직 국회의원 혹은 고위 관료출신들이 대거 지원했다.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박종진 IHQ 총괄사장,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대표적이다.

김성태 전 의원은 현재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있고, 2021년 윤석열 국민캠프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역임 등 ICT 전문성은 인정받는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 경영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윤진식 전 장관은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경제 고문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정부시절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산업자원부 장관을, 이명박 정부 시절엔 초기 대통령 정책실장을 역임했고 새누리당에선 18대, 19대 국회의원도 지냈다. ICT 전문성이 떨어지고 전 세대 인사라는 평가가 많다.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은 KT 임원 출신으로 여권에 맥이 아있는 후보 중 KT 사정에 가장 밝은 인물이다. 20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냈고, 대구 출신 정치인이란 점에서 정치권 후보군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다. 다만 KT를 떠난 지 10년 이상 지난 '올드보이'라는 점, 정치를 위해 스스로 나갔다가 다시 대표에 도전한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밖에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박종진 사장 등 역시 KT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인사인지는 의문이다.

오너 없는 기업인 KT에서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되면, 계열사 50개와 5만8000명의 KT 직원을 거느리며 막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KT 수장 자리에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그룹의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는 사람이 와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정치인 출신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고 있자면 KT 사정에 얼마나 정통하고, 기업 경영에 있어 정치적 입김에 자유로울 수 있을 지 의구심이 든다.

특히 KT는 현재 과거 망사업자를 넘어 다양한 ICT 관련 서비스를 성장동력으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중이다. 이는 KT만의 문제가 아니라 SK텔레콤, LG U+ 등 다른 통신사업자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성이 떨어진, 또는 철지난 기업관 등을 가진 인사가 CEO가 될 경우 경쟁에 뒤쳐질 공산이 크다. 이번 KT CEO 선임에서 무엇보다 현재 ICT 트렌드와 KT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수를 차지해야 하는 이유다.

KT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KT가 국민 세금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민간기업"이라며 "권은희나 김성태 후보의 경우 KT와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다고는 하지만, 정치를 했던 사람이 민간 기업으로 오게 되면 민간기업이 관치로 흘러가는 고리가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