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경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창원특례시청 전경[사진=창원특례시] 2023.02.17 |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2년 추진실적을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시민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지표로 종합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점수를 매겼다.
시는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24명)을 선발 및 우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했고, 우수사례 선발 시 시민투표를 진행해 시민들과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첫 마켓컬리 물류센터 유치 ▲전국 최초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비 지원 ▲버스노선 선제적 개편으로 가포고등학교 통학 불편해소 ▲막힘없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체계 마련 등 다양한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민이 공무원에게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하여 공익적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제도인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창원특례시 전 직원의 적극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적극적 행정을 펼쳐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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