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배송차량 40대 직영 전환

기사입력 : 2023년02월28일 15:05

최종수정 : 2023년02월28일 15:05

위탁 배송용역비 절감·안정적인 식재료 공급 전망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총 70대의 공공급식지원센터 배송차량 가운데 40대를 직영으로 전환키로 하고 28일 센터 주차장에서 배송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10월 센터 개장 후 냉동·냉장차량 70대 전량을 위탁 배송용역 업체와 계약을 맺고 운영해왔지만 이후 배송비가 오르고 새벽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40대를 직영 운영키로 결정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 배송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 [사진=세종시] 2023.02.28 goongeen@newspim.com

이에 따라 ㈜세종로컬푸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송단원을 공개모집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하고 배송지 사전답사 등 예비교육을 마쳤다.

이들 중 24명(60%)은 배송경력자이고 평균연령이 55.3세로 전문성과 운행과 식품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배송차량도 구입해 래핑작업과 차량 이상 유무 등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직영차량 확보로 배송비용 절감은 물론 오후 배송이 가능해져 주말 식재료 배송을 따로 요구하는 경우나 배송처가 증가 되더라도 배송비 부담이 줄어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예전에 용역계약 물량이 과다해 잦은 유찰로 골머리를 앓던 것과 달리 용역업체 차량비중이 30대로 줄어들어 다수의 중·소규모 화물운송업체도 참여할수 있게 돼 계약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호 시장은 "건강한 공공급식을 위해 새벽 배송에 참여해주기로한 ㈜세종로컬푸드 소속 배송단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