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지난 3년간 세계 유수 명문 보딩스쿨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페이스튼 국제학교가 장학 교류 확대 시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페이스튼 국제학교는 장학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2023년 '페이스튼 영국 사립학교 장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영국 최상위 보딩스쿨 중 하나인 킹스우드 스쿨과 비숍스 스토포드 칼라지를 비롯해 웨스톤버트, 킹 에드워즈 스쿨 등에서 1년 동안 정규 교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유학 프로그램이다. 
 
사립학교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에는 최고의 교육 기회 뿐만 아니라 학비와 기숙사비, 학생관리비, 학기 일정에 따른 교통및 숙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국의 경우 입시에 획일화된 한국 교육과 차별화되어 있어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개인의 능력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영국 최상위 계층 사립학교 학생들과 정규 학습과정을 이수하므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급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어린 자녀를 유학 보내는 경우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 정통 기숙사제 영국 사립학교는 영국 내 상위 7% 최상위 계층 학생들만 입학하기 때문에 안전문제에 상당히 민감하다. 안전 뿐만 아니라 사회성도 함께 기르는 환경이 구축돼 있다. 

특히 정규 교과 이외에도 방과 후 학교 스포츠, 음악, 미술, 주말여행 등 현지 클럽활동이 가능하다. 또 빅밴, 버킹검 궁전, 런던아이, 대영박물관 등 다양한 영국 문화 유산 답사 현장체험학습이 프로그램에 구성되어 있다. 

페이스튼 관계자는 "영국 사립학교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을 갈 경우, 프로그램 기간 동안 각 학교 기숙사 사감 선생님의 밀접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또한 관리 리포트를 제공하여 학교 생활에 대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사립학교 장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튼 국제학교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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