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安·黃·千, 마지막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도 1위 주자 金 십자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
"尹 정부 식물정부 꼴 봐야하나"·"사퇴하라" 공세
김기현 "가짜뉴스 사과해야...공정·협력 국정 성공시킬 것"

[고양=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이 2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수도권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서울·경기·인천 합동연설회에서는 앞선 6차례의 연설회와 마찬가지로 1위 주자인 김기현 후보를 향한 십자포화가 쏟아졌다.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이어졌다. 

[고양=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3.03.02 leehs@newspim.com

가장 먼저 정견발표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사랑하는 서울·경기·인천 선배 당원 여러분, 수도권 3선 의원 안철수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안 후보는 "학교폭력도 문제였고, 불공정 입학 문제도 컸다. 민주당이 바로 이런 조국 사태로 무너졌다"라며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정순신 변호사를 사퇴시켰다. 누가 이런 추천을 해서 대통령께 부담을 드렸는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학교폭력, 불공정 입시, 부동산 투기는 국민의 3대 역린"이라며 "총선에서 이런 일이 터지면 곧바로 패배한다. 민주당은 조국을 수호하고 이재명을 선출했다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라고 했다.

안 후보는 "우리는 민주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그렇다면 우리도 비리 의혹이 있는 후보를 뽑지 않아야 한다"라고 했다.

안 후보는 또 "제가 걱정했던 대로, 김기현 후보의 해명과는 다른 증언과 사실관계가 지금 속속 보도되고 있다"라며 "도시개발을 이유로 이권을 챙겼던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과 판박이라는 의혹이 계속해서 쏟아진다. 만약 이런 일이 사전에 알려졌다면, 정의를 중시하는 대통령께서 아예 후보로 생각조차 안 하셨을 것"이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안 후보는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뒷감당을 어떻게 하겠는가"라며 "내년 총선 전날까지 민주당의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윤석열 정부가 식물정부가 되는 꼴을 보겠는가"라고 비판했다.

다음 순서로 연단에 오른 황교안 후보도 김 후보를 향해 "사퇴하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황교안 후보는 "제가 김기현 후보의 비리 의혹을 이야기하니까 내부총질한다. 또 네거티브한다. 당을 혼란을 조정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그러나 전혀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정과 비리를 도려내야하지 않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후보는 "김 후보는 자신의 온갖 의혹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민다는 얘기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 큰일날 말"이라며 "자신의 비리로 인해서 총선에서 질 경우에는 그 패배의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뒤집어 쓰게 되는 것이다. 이래도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황 후보는 또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권력형 토건 비리 그리고 땅투기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맹렬한 공격 폭탄을 할 것"이라며 "결국 이에 못 이겨서 중간에 비상대책위원회가 탄생하게 된다. 이래도 되겠는가"라고 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더 이상 대통령이 자신을 민다는 이야기 하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라며 "그것이 진정한 당과 나라와 대통령을 위한 길"이라고 했다.

[고양=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3.03.02 leehs@newspim.com

김기현 후보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사흘전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 동의안이 부결됐다"라며 "대장동, 비리 부패 종합세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구치소가 아니라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에게 법 심판이 내려져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저 김기현이가 우리 국민의힘이 똘돌 뭉쳐, 원팀을 만들어 내년 총선 압승을 이끌겠다"라며 "3년전 우리는 총선에서 참패했다. 서울·인천·경기 121석 중 겨우 16석밖에 못얻었다. 총선 참패는 누군지 말 안해도 잘 알 것이다. 그 당시 당대표가 누군지 잘 알지 않은가"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래서 실패한 지도자가 내년 총선 앞장서면 안된다 말씀드린다"라고 하면서 "거기다 전국 선거 에서 계속 참패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계속 떨어졌다. 서울 수도권에서 또 참패하는 결과가 난다. 그래서 새로운 참신한 리더, 원내대표를 해서 대선과 지선을 승리한 김기현이 앞장서겠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오늘 울산시장이 기자회견을 했다. 김기현 땅 밑으로 터널이 지나가는 것은 민주당 시장이 한 것"이라며 "가짜뉴스를 퍼뜨린 사람은 당원에 정중히 사과하고 더 이상의 분열의 정치는 없어야 한다. 똘똘 뭉쳐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 김기현 공정과 협력으로 국정을 성공시키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천하람 후보는 "지금 이 자리에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많이 계실 것"이라며 "그런데 김 후보가 윤핵관표 공천, 낙하산 공천하느라고 공천파동 일으켜서 막판에 또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피켓 들고 큰 절 할 때 여러분 함께 하실 것인가"라고 물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