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獨 정상 "우크라 지원 필요한 만큼 계속...러 압박" 다짐

기사입력 : 2023년03월04일 06:48

최종수정 : 2023년03월06일 08: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대통령· 숄츠 총리, 백악관서 정상회담
"동맹 더 강해져"...中 무기 지원 문제 등 논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3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침공을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계속된 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숄츠 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1시간 가량 정상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전 모두 발언을 통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매우 중요한 군사 지원을 제공했고,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사기도 올라갔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독일은 최근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 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다른 유럽 국가의 지원도 승인했다.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해 협력해왔다"면서 이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이 분열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으로서 우리는, 동맹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4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숄츠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계속 침략하고 있는 상황에서"올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필요한 만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계속 될 것이란 메시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두 정상의 만남이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협력을 논의할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날 정상회담이 서방의 동맹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두고 긴장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됐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중국과 관련한 협의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