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내 봄꽃 축제 및 꽃놀이 명소 등을 담은 지도를 제작한다.
시는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들 유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부산시 봄꽃 지도[사진=부산시] 2023.03.08 |
시는 올해 계절 맞춤형 테마별 홍보를 기획하고 있으며 그 첫 단추로, 한 장의 지도에 부산의 봄을 담아 봄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봄꽃 축제로는 금정구 윤산 일원(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26일)를 시작으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31일~4월2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및 낙동제방에서 열리는 ▲삼락 벚꽃축제(4월1일), 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4월8일~16일) 등이 있다.
봄꽃놀이 명소로는 벚꽃 터널 길, 부산 바다와 어우러진 수선화, 튤립, 매화 등 알록달록한 꽃 인생 사진 명소 등이 있다.
주요 명소로는 ▲맥도 생태공원의 벚꽃터널 ▲겹벚꽃이 만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매화가 만연한 평화공원 ▲수선화 및 유채꽃이 가득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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