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도로공사 실무자 초빙 특강 진행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 내 혁신선도 주체인 '혁신이끄미' 10여명이 9일부터 2일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혁신뽀개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이끄미란 소진공 내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신설된 조직으로 각 본부별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직무역량이 우수한 20~30대 4~5급 실무자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9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 혁신워크숍에서 혁신이끄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3.10 victory@newspim.com |
이번 워크숍은 혁신이끄미 발족 이후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운영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공공기관 혁신의 대표주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실무자를 초빙해 혁신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공단 신입직원의 초기적응을 돕기 위한 혁신과제 수립 등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세대별 생각과 차이를 이해하고 혁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외협력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고 특히 한국도로공사 실무자를 초빙해 적극행정 최우수사례 특강으로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소진공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공단 혁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혁신과제를 도출한 최우수 혁신이끄미에게는 과감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혁신분야의 우수부처와 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업무 효율화와 직원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기관의 혁신이 정책대상에게 체감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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