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자사주 처분으로 실탄 확보한 대웅제약, 벼르는 파이프라인 4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회사에 약 500억원 자사주 처분으로 성장동력 발굴
대웅제약, 매년 느는 연구개발비·개발비 자산화 비용
파이프라인 4종에 '기대'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대웅제약이 모회사 대웅에 자사주를 처분하며 파이프라인 4종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다. 특히 이번 자금 확보는 역대 최고 금액인 만큼 올해 적응증이 추가될 펙수클루와 엔블로정의 현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더해 섬유증 치료제와 자가면역 치료제도 5년 내 출시할 목적으로 임상을 진행중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자회사 대웅제약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R&D 비용을 마련해 왔다. 금액으로 보자면 2019년 50억원, 2020년에는 299억원, 2021년에는 399억원 수준이다. 대웅의 대웅제약 자사주 취득은 지난해에는 없으나, 올해 들어서는 499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대웅제약은 이같은 자사주 처분에 대해 "R&D 자금을 확보하고 미래성장 투자에 적극 나서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목록 [사진=대웅제약]

실제로 대웅제약은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정부보조금을 받은 걸 제외하고 회사가 순수하게 연구개발비로 집행한 비용은 2019년 1405억원→2020년 1445억원→2021년 1758억원이었다. 이는 매년 매출액 대비 15%에 달하는 수치다. 

개발비 자산화 금액도 적지 않다. 제약사에서는 파이프라인이 경제적 이익이 될지 불투명하기에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한다. 그러나 임상 3상을 넘기면서는 신약이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져 비용을 자산으로 이연하는데, 이를 '개발비 자산화'라고 한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웅제약의 개발비 자산화 금액은 2019년 197억원→2020년 338억원→2021년 675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이번 자사주 처분 이후 집중하겠다고 밝힌 파이프라인은 총 4개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후기 임상,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후기 임상,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3388 임상 1상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펙수클루는 한국에서 이미 발매됐으며 현재는 적응증을 확대하고자 후기 임상을 진행한다. 펙수클루는 미국과 중국에서 미란성 식도염, 한국에서는 비미란성 식도염, 비스테로이드 소염제(NSAIDs)로 인한 궤염 예방 등에서 3상 임상이 이뤄지고 있다.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은 3상과 적응증 추가 임상을 동시에 진행한다. 현재 엔블로정의 단독사용, 메트포르민 병용사용, 메트포르민 및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 사용에 대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아 연구개발 중이다. 특히 엔블로정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연내 국내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블로정은 중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시험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달 중국에서 엔블로정의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허가받은 바 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에 비만, 심장, 신장 등 다양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치료제 출시를 목표로 하는 섬유증 치료제 DWN12088 후보물질은 단회 용량증가(SAD)와 다회 용량증가(MAD) 임상 1상을 기반으로 미국(22.06) 및 한국(22.09)에서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 현재 다국가 임상 준비 중에 있다.

자가면역 치료제 DWP213388 및 DWP212525는 올 하반기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에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근 국산 신약인 펙수클루와 엔블로 개발을 연이어 성공하며, R&D 역량을 속속 증명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을 통해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뿐 아니라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