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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내년 핵심사업 89건 국·도비 활동실적 점검

기사입력 : 2023년03월13일 15:35

최종수정 : 2023년03월13일 15:35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3일 '핵심사업 및 2024년 신규사업 국비건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주요 핵심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국·도비 확보 건의활동을 점검했다. 

2024년 국비건의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고흥군] 2023.03.13 ojg2340@newspim.com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사업 89건에 대한 부서별 추진현황 보고와 고흥군 역점사업인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고흥 도양~보성 벌교 철도 건설사업(9175억원) ▲어선건조 지원센터(628억원) ▲금산면 오천항 건설(500억원) 등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에 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공영민 군수는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대응논리를 재개발해 본격적으로 중앙부처ㆍ국회 등을 방문하며 국비건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전남도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국비 확보활동 상황을 지속 점검해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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