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여수시의회,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선진지 벤치마킹 나서

기사입력 : 2023년03월13일 16:33

최종수정 : 2023년03월13일 16:33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역에 도입 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및 사무국 직원 등 7명이 경북 포항시·울진군에 위치한 해양관광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사진=여수시의회] 2023.03.13 ojg2340@newspim.com

해양도시건설위원들은 먼저 포항시 환호공원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 시설 견학에 나섰다.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대의 체험형 조형물이며 포스코가 공익 환원사업으로 기획·제작 후 포항시에 기부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시립미술관으로 관람객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이어 울진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를 찾았다. 해당 센터는 해수욕과 온천욕,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 조성을 통해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며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위원들은 시설 견학 후 여수산단 내 대기업 공익사업으로 스페이스워크와 비슷한 유사시설 도입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해양치유시설 유치 방안 등이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영평 위원장은 "우리 시에 도입이 필요한 해양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양관광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선진지 벤치마킹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