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커리어톡 잡페어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전KDN은 지난 10일 열린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 '2023년 커리어톡 잡페어'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KDN이 2022년에 이어 참여한 잡페어는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38개 대학과 공기업, 민간기업 참여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이번 잡페어를 통해 공기업 최초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모의 역량면접 코칭'을 시행했다. 학원이나 스터디 등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청년 구직자의 면접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메타버스 잡페어 운영 화면 [사진=한전KDN] 2023.03.14 victory@newspim.com |
모의 면접은 한전KDN이 자체 양성한 사내 채용전문면접관과 전문기관 바른채용인증원의 채용전문면접관이 참여해 행동사건면접(BEI, Behavioral Event Interview) 방식의 심층 면접 질문으로 진행했다.
약 40명의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메타버스를 통한 모의 면접이었지만 온라인 면접 등이 실제로 진행되는 요즘 환경과 유사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일부 해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면접 체험 종료 후 각자의 강‧약점과 면접에 대한 피드백 보고서를 제공받기도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 지원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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