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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장흥, 생물의약바이오산업 축으로 성장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3월14일 18:49

최종수정 : 2023년03월14일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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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장흥군 도민과의 대화'..."수의계약 금액 상향 대통령에 건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전남 중심부에 자리한 장흥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남해안 관광과 생물의약바이오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왕윤채 군의회 의장, 윤명희·박형대 도의원, 김산호 장흥경찰서장, 정순미 교육장, 신향식 소방서장, 이광일 농협군지부장, 농수축협 조합장, 김연식 재경향우회장, 군민,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일 오후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14 ej7648@newspim.com

김성 장흥군수는 환영사에서 "예산 1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하는 등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기적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김영록 전남지사의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륜으로 이끄는 전남도정에 발맞춰 변화하는 미래의 시대에 부응하도록 장흥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장흥군은 통합의료산업의 메카이자 도민 마음건강치유센터가 있는데다, 장흥의 물축제는 소비자 선정 최고브랜드 대상을 타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힐링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흥의 무산김은 까다로운 인증을 통과해 국제 유기 인증까지 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흥의 이런 장점을 통해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림사와 해동사, 천관산을 비롯해 동학기념관, 회령진성 등 관광자원과 체육인재교육개발원, 골프장 개설 등을 통해 관광과 체육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르네상스를 이끌겠다는 장흥군의 계획을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정 소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김 지사의 도정 소개 이후 지역민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일 오후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14 ej7648@newspim.com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신석인 장평면 의용소방대장은 장동면과 보성군 노동면 사이의 보성강 구간의 준설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수십 년간 보성강에 누적된 퇴적물과 잡목으로 흐름이 불안하고 일부 구간은 범람이 심각하다면 당연히 정비해야 한다"며 "장흥군에 퇴적 준설 사업비를 교부하겠다. 필요하면 추경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물가가 높아진 만큼 수의계약 금액을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늘려달라는 주민 요청에 김 지사는 "수의계약 액수가 여러 이유로 과거보다 줄었다. 물가가 오른 만큼 금액 상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지방계약법 개정이 우선인 만큼 시도지사협의회는 물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조류 저온 저장시설 증설 요청에도 도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 농산물 물류비와 택배비 등 제반 비용 지원과 낡고 오래된 정남진리조트 축구장 리모델링 요청에 대해서도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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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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