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J프레시웨이, 식목일 맞아 방울토마토 키트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3월16일 10:43

최종수정 : 2023년03월16일 10:43

종이봉투 화분·친환경 배양토·씨드볼 등 구성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식목일을 맞아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홈 가드닝(Home Gardening) 키트 '쑥쑥 방울토마토 키우기(이하 방울토마토 키우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CJ프레시웨이는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고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갖춘 슈퍼푸드로 알려진 방울토마토를 키트 재배 식물로 선정했다. 키트에 안내된 방법에 따라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고 열매까지 맺는 재배 과정 전반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CJ프레시웨이]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는 종이봉투 화분과 친환경 배양토, 깃발이 꽂힌 씨드볼(Seed Ball), 이름표 등으로 구성됐다. 친환경 배양토는 지렁이 분변토에 커피박과 한약재박을 재활용해 배합한 유기물 비료로 영양이 풍부하고 배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식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플라스틱이나 화학성분이 없는 100% 천연 원료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식물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씨드볼은 배양토와 씨앗을 혼합해 공 형태로 만든 것으로 발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종이봉투는 포장재와 화분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며 플라스틱 대신 종이 소재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힘썼다. 종이봉투 겉면에는 건강한 식문화를 알려주는 아이누리 대표 캐릭터 '아리', '누리', '브로리'가 방울토마토를 키우는 모습을 그림으로 담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의 고객사인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판매한다. 신제품은 식목일을 기념해 식습관, 환경보호 등 ESG 교육을 위한 재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누리는 해당 키트를 활용해 채소와 친해지는 친환경 식습관 공모전을 전국 아동교육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목일을 기념해 출시한 홈 가드닝 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식물을 길러보며 채소와 친해지는 식습관을 기르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가치를 담은 상품을 강화하고 다양한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