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다음달 15일 오전 모항파출소 앞에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순번제로 진행되며 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선외기전문업체와 함께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 안전점검과 장비관리 및 사고예방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3.03.16 jongwon3454@newspim.com |
태안해경은 "최근 3년간 지역 내 수상레저사고 90%가 장비관리 소홀 및 부주의로 인한 기관고장, 표류사고로 확인됐다"며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수상레저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활동자 중심 안전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무상점검 서비스는 수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봄 행락철부터 성수기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사전예약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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