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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곡·강일 등 장기전세주택 59개 단지 211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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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민 주거 사다리의 대명사로 꼽히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옛 시프트) 2117가구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내 19개 지구 59개 단지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강남구 세곡지구와 강동구 강일지구를 비롯해 인기 단지에서도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2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오는 24일 제42차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 입주자 모집이 공고된다.

이번 제42차 장기전세주택 모집은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20개 자치구에 위치한 19개 지구, 59개 단지의 일부 잔여 공가 등 재공급단지들을 대상으로 한다.

SH공사는 세곡, 강일지구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19개 지구, 59개 단지에서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61가구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756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2571만 원, 60㎡ 초과 85㎡ 이하 4억6423만 원, 85㎡ 초과 6억5100만 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4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청약은 4월3일부터 4월 10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수가 모집 가구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오는 5월 4일과 9월 15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3년 10월 말부터 가능하다. 예비입주자의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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