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김영록 전남지사, 영광서 '도민과 대화'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3월28일 16:49

최종수정 : 2023년03월28일 16:49

스포츠센터·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등 지원 약속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8일 오후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영광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박원종·오미화·장은영 도의원, 강필구 영광군의장, 정덕진 경찰서장, 이관섭 소방서장, 조성호 재경향우회장,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광군은 천 년 이상을 이어온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지역으로 칠산타워,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 많은 관광자원이 있다"며 "'영광 300만 탐방객 시대'를 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28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영광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가 열리고 있다. 2023.03.28 ej7648@newspim.com

강종만 군수는 환영사에서 "도민과 더 가까이에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위해 쉼없는 열정으로 도정을 이끌고 있는 김영록 지사를 모시고 군민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2년만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전남도와 영광군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군수는 재정지원이 필요한 영광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전남도에 요청했다.

장애인 재활과 스포츠 수요 급증에 따른 이용자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되는 영광 스포츠센터 건립사업 가운데 장애인 수영장 건립 등에 필요한 11억 원에 대해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영광군의 영광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요청에 대해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해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도민들도 지역 현안에 대해 속도감 있는 추진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무=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후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영광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정 소개를 하고 있다. 2023.03.28 ej7648@newspim.com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시설 노후화 된 이가마미 해수욕장 화장실·샤워실 신축,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대마산업단지 야구장 인조잔디 설치,  노후화된 야구장 선수 대기실 신규 확장 설치, 영광군보건소 이전·신축, 와탄천 하류부 정비 등 전남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천년의 빛을 담고 있는 영광군은 e-모빌리티와 해상풍력 등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영광군이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