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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公布提振内需对策 举行多种活动积极吸引外国游客

기사입력 : 2023년03월29일 14:29

최종수정 : 2023년03월29일 14:29

纽斯频通讯社世宗3月29日电 韩国政府为提振内需,29日发布针对本国人和外国游客的综合对策,举行丰富多彩促销活动的同时,政府还改善电子旅行许可证(K-ETA)制度,增加中国、日本航班,积极吸引外国游客来韩旅游。

图为首尔市明洞商圈。【图片=纽斯频通讯社】

韩国总统尹锡悦29日在首尔龙山总统府主持召开紧急经济民生会议,发布包含上述内容的提振内需对策。

对策的核心是积极刺激旅游业,尤其是以胡同商圈等较脆弱的地区为中心,推出定制内需提振对策。

具体来看,韩国计划今年举行50余场大型活动,营造搞活本地旅游业的氛围。同时,将举行企业参加、与大型庆典、节假日等有机结合的促销活动。其中,11月举行的韩国购物观光节由15天延长至20天,双休日、公休日向民众推介游乐园、游乐设施,还将在全国高速公路服务区举行特色宣传活动。

韩国政府将投入600亿韩元资金,用于住宿、休闲等旅行费折扣和向民众提供境内休旅费支援。其中,向住宿和游园设施投入400亿韩元,向134万人提供折扣优惠;剩余200亿韩元则将向中小中坚企业劳动者、小商工人提供价值10万韩元的境内休旅费。政府还将根据全国各地区的人文背景,按照不同主题举行庆典,组成网红旅游考察团走访各地,积极宣传韩国优质的地方旅游资源。

对策还制定了积极吸引外国游客来韩国旅游的措施。具体来看,韩国力争今年实现外国游客1000万人次目标。为此,将改善K-ETA制度,扩大韩国往来中国、日本和东南亚国际航班。

K-ETA是韩国电子旅游许可证,是免签证的外国游客入境韩国前,通过在线提交旅游行程等相关资料后获取的电子旅游授权。政府将重启因新冠疫情被叫停的过境免签政策,扩大吸引欧洲、美国、中国和东南亚过境游客力度。

韩国政府将尽快恢复与中国、日本和东南亚的国际航班,提高地方机场利用率,吸引外国游客到地方旅游。政府还将完善外国游客预购韩国火车、高速客车的支付系统。其中,支付宝、微信支付将于4月适用于火车票预购系统。

韩流、美食、医疗旅游等也包含对策中。政府将于今年5月至10月在釜山、全罗北道、仁川、济州道、首尔等主要地区举行大规模K-POP演唱会。有关部门正在策划与韩流主题相关的旅游商品。

举行国际活动期间,还将配套举行与韩国食品企业对接的活动,营造韩餐消费氛围。政府将基于韩国成熟的医疗技术,开发定制型医疗旅游套餐,提供费用减免支援,积极构建入境、诊疗、交通、住宿、旅游、出境于一体的一站式体验。

韩国政府将在整个5月举行各大免税店参与的"2023韩国免税庆典(Korea Duty-Free FESTA 2023)",届时将向外国游客推出折扣和购物补贴等促销活动。

另外,韩国还将在弘益大学、林荫路等主要商圈增设"K-美妆"宣传馆,提高韩国中小中坚化妆品企业知名度。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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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3E 12단 '승부수'..."파운드리 2분기 반등" [서울=뉴스핌] 김지나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뺏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HBM3E 12단 제품을 하이닉스 보다 먼저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격적인 HBM 시장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HBM3E 제품에 있어 12단이 아닌 8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 HBM3E 12단 제품의 앞선 양산 전략이 맞아 떨어질 진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부는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HBM3E 8단 2분기말부터 매출 발생"...아직 시장 의구심 남아 30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업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HBM3E 12단 제품 샘플을 공급하고 있고, 2분기 중 양산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3E 8단 제품은 이미 초기 양산을 개시했고, 빠르면 2분기 말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삼성전자 HBM3E 12H D램. [사진=삼성전자] 현재 HBM 시장에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와 함께 AI반도체로 불리는 HBM에 대한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이 시장에 적기에 대응한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주도권을 가져갔다. 반면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보다 시장 대응에 한발 늦긴 했지만, HBM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며 빠르게 SK하이닉스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콜을 통해 엿볼 수 있는 HBM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 전략은 SK하이닉스가 HBM3E 8단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 더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HBM3E 12단을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양산해 HBM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3E 12단 제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주로 8단"이라며 "HBM3E 12단 제품은 고객 요청 일정에 맞춰서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인증을 거친 다음 내년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HBM3E 12단을 2분기부터 양산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것이 공급으로 이어질 진 아직 미지수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발표에서 구호적으로 HBM 출하량을 공격적으로 말했는데, 아직까진 고객 승인이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에서 의구심은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HBM 공급규모는 비트 기준 전년 대비 3배 이상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고, 해당 물량은 고객사와 공급 합의를 완료했다"면서 "내년에도 올해 대비 최소 2배 이상 공급할 계획이고, HBM3E 비중은 연말 기준 판매수량의 3분의 2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1분기 저점, 2분기 반등 매출성장"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의미 있는 점은 역대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는 4나노미터 공정에 있어 수율은 안정화시켰다. 이에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 되는 한편 라인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SNS]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단공정 2, 3나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고, 특히 4나노 공정 수율 안정화에 따라 티어 1고객을 중심으로 제품 생산을 크게 확대했다"면서 "이로 인해 역대 동기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는 점진적 시황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라인 가동률이 개선됨에 따라 매출은 1분기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반등해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테일러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 역시 단계적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파운드리 사업부는 시장 고객 수주 상황에 맞춰 미국 테일러 공장을 단계적으로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첫 양산 시점은 2026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맞물려 5개 분기 만에 반도체 사업부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사업을 하고 있는 DS사업부 1분기 매출액은 23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68% 늘었다. 전체 실적 기준으론 매출액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13%늘고 영업이익은 932% 급증했다.   abc123@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4-04-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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