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남도, 2050 탄소중립 5억그루 나무심기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3월29일 16:34

최종수정 : 2023년03월29일 16:34

7개 기관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29일 구례 지리산정원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명품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 관계관, 임업인, 전남도 본청 및 구례군 직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7개 기관단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공동 목표로 정하고 매년 1천만 그루 이상 나무를 심어 2050년까지 총 5억 그루 나무 심기 달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2050 탄소중립 5억그루 나무심기 업무협약 체결 [사진=전남도] 2023.03.29 ojg2340@newspim.com

7개 기관단체는 나무 심기와 숲 돌보미 활동에 참여하고 전남도는 협약이 성과를 내도록 행정·기술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자 500여 명이 지리산 자생수종인 산딸나무, 배롱나무, 고로쇠나무 등 2000 그루를 심었다.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돈나무, 미니 백일홍, 대추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를 비롯한 꽃과 나무 1500그루를 분양했다.

전남도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9240만 톤을 목표로 산업 부문, 전환(에너지) 부문, 탄소흡수원 부문 등 7개 부문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 중 탄소흡수원 부문 목표량의 91%를 산림을 통해 실현할 계획이다. 50년 이상 노령 산림은 탄소흡수량이 현격히 감소하므로 새 나무 심기를 통해 젊은 산림으로 바꾸고 탄소흡수에 강한 수종을 활용한 도시형 명품숲을 조성해 산림 탄소흡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가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숲이 돼 탄소를 흡수하고 건강한 미래와 청정 전남을 만든다"며 "도민이 숲을 더욱 가까이 즐기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숲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1억 그루를 목표로 나무 심기를 실천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