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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30% 오른 국내 2차전지ETF···尹 대통령이 추가 상승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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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담은 ETF 줄줄이 마이너스 기록
원재료값 하락‧중국 기업 재고량 증가
"국내 2차전지 관련 종목 빠르게 상승 중"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국내 2차전지 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이 40%를 넘어섰다. 반면 해외 2차전지 ETF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서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익률 격차 원인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보고 있다. IRA 시행으로 인해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은 수혜를 받는 반면 중국 2차전지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고립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3.30 ymh7536@newspim.com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9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테마 ETF'의 1년 기준 수익률은 30.1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을 담고 있는 ETF의 수익률은 ▲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24% ▲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29% ▲ KODEX 2차전지산업 29% ▲ SOL 한국형글로벌전기차&2차전지액티브 ETF 2%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 2차전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종목 중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의 수익률은 각각 -22%, -14%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몇 연초 수익률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의 경우 1개월‧연초 수익률은 각각 24%‧62%로 2차전지 관련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과 미국 등 해외 ETF 상품의 경우 마이너스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7%,-4%를 기록했다.

2차전지 ETF수익률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에 7조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등 사업이 확장세여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월 말 미국 국빈 방문에서 경제사절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동반해 미 의회를 찾아 IRA에 대한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중국 2차전지 기업의 미국 정부의 고강도 경제 제재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도 우세하다.

핵심 원재료값 하락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핵심 재료인 탄산리튬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전월 대비 30% 하락한 톤당 29만위안(약 5490만원)에 거래됐다.

중국의 배터리 재고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중국 내 동력 배터리 재고 누적량은 2018년 13.6기가와트시(GWh), 2019년 23.2GWh, 2020년 19.8GWh, 2021년 65.2GWh, 2022년 251GWh로 늘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내 주목할만한 소식은 리튬 가격이 고점 대비 51% 하락했다"며 "리튬 가격은 22년 11월 11일 톤당 60만 위안을 기록했지만 하락세가 이어져 23년 3월 22일 톤당 29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시장은 2차전지 ETF와 관련 종목에 대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관련주의 경우 빠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대표적인 성장 산업인 동시에 코스피, 코스닥 상위 시가총액 섹터이기 때문에 조정 기간은 길지 않고 조정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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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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