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이달부터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를 이용객들에게 마일리지를 도입하고 소모임 카테고리를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배달(또는 포장) 시 0.5%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는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달모아 이미지. [사진 = 제천시] 2023.04.01 baek3413@newspim.com |
또 친구 및 지인들과 모임을 결성 후 주문하면 주문금액이 자동 합산되는 '소모임 시스템'도 운영한다.
모임 누적 결제금액 상위 1등부터 3등까지는 매달 시상금도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한 배달모아 사업주는 "배달모아를 통해 중개수수료 부담이 많이 줄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입점 매장 중에는 22년 한 해만 배달모아로만 1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 출시 2년만 가입자수 1만8000명, 누적 주문금액 45억원 상당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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