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강남 납치·살인사건' 피의자 3명 영장심사 출석..."죄송하다"

기사입력 : 2023년04월03일 10:45

최종수정 : 2023년04월03일 10: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서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이 3일 구속기로에 섰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쯤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부터 강도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 씨(35·법률사무소 직원)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강남 납치살인사건 피의자 3명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중앙고법으로 이동하고 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2023.04.03 whalsry94@newspim.com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가장 먼저 법원에 도착한 황모 씨(36·주류업체 직원)는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왜 납치·살해를 했는지',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서 도착한 연모 씨(30·무직)와 이씨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원으로 들어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이 부동산 개발 금융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던 피해자의 금원을 노리고 범행을 사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