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봄꽃 주제 38점 전시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3 신안 소장품전-피어오르는 봄'을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약 1200여 점의 미술품을 보유한 신안군의 소장작품 중 봄을 맞이하는 꽃을 주제로 38점을 선정해 선보인다.
봄을 맞이하는 꽃을 주제로 하는 소장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사진=신안군]2023.04.06 dw2347@newspim.com |
봄의 전령사 목련과 벚꽃부터 수선화, 유채꽃, 튤립 등 신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3 신안 소장품전-피어오르는 봄'전시는 소장 작가인 안석준, 최한동, 박길자 등 총 21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저녁노을미술관은 눈 앞에 펼쳐지는 5천만 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1004섬 분재정원이 어우러져 있는 미적 체험 공간이 마련돼있어 자연 속 휴식과 여유를 누리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계절 꽃피는 신안군은 섬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선도에서는 섬 수선화 축제와 연계해 '안석준 펜담채화展-수선화 피는 마을, 선도' 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
박우량 군수는 "봄꽃의 향기를 따라 신안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싹트는 봄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카메라로 담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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