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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나이트 크로우 한국 시장 1등 기대...흑자 전환에 큰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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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2일 '2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 개최
"나이트 크로우의 그래픽과 퀄리티 수준은 이전 게임과 비교 불가해"
"지닥 내 위믹스 해킹은 회사 책임 아니나 투자자분들께 미안한 마음 갖고 있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확신했다.

장현국 대표는 12일 열린 '2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근 (나이트 크로우와 비슷한) MMORPG 장르의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주관적인 판단이나 위메이드의 게임이 여러모로 낫기 때문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1등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대박 MMORPG로 알려진 'V4'와 '히트'를 개발한 매드엔진의 손면석 대표와 이정욱 대표가 2년이 넘는 기간 공들인 작품으로, 최근 사전 예약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조심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 효과로 흑자 전환과 함께 연매출 6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장 대표는 "흑자 전환하는 데 있어 나이트 크로우의 출시는 (위메이드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서 빠르면 1분기 늦어도 2월, 3월 정도에는 흑자 전환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는데, 이와 크게 다르지 않게 흑자 전환 시기를 예상하고 있다"며 "나이트 크로우는 그래픽뿐만 아니라 게임 전체의 퀄리티 수준이 이전에 나왔던 게임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이트 크로우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게임 중에 가장 좋은 퀄리티를 선보일 것"이라며 "콘텐츠 자체도 차별화된 시스템들을 고민해 추가한 것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전투에 개입되는 차별화된 전략 요소로 글라이더를 도입했다. 또 격전지라는 전장을 만들어 그 안에서 경쟁하면서 자원을 캐는 요소도 있다. 거래소 역시 개인 간의 일일 거래를 처음부터 허용하는 식으로 기존 문법들을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작년부터 시작해서 판호 발급이 재개가 됐는데, 과거에 (판호를) 신청했던 한국 게임들에 대한 발급이 재개되고 있다"며 "올해 들어 더욱 확장되는 상황으로, 중국 분위기가 괜찮다. 위메이드가 준비하는 게임들에 대한 판호 발급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위메이드]

장 대표는 위메이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과 관련해서도 올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회사는) 올해 세 가지 키워드를 안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앞으로 어떤 환경이 닥치든 잘 레버리지 해서 회사의 역량이 쌓아지는 프로젝트가 더욱 튼튼해지고 강해지는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회사가 준비했던 게임들뿐만 아니라 외부 파트너가 준비했던 게임들을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이는 것을 지속하고, 가속도를 붙여 나가는 것"이라며 "NFT 쪽에서도 회사가 얼마 전에 출시했던 WAIT 프로토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특히 오늘 위메이드는 KLPGA와 함께하는 위믹스 챔피언십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와 결합된 NFT도 선보였다. KLPGA를 시작으로 다른 리그로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이는 스포츠의 종류를 넘어 인터 스포츠 이코노미, 인터 스포츠 팬덤으로 나가기 위해 시작되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또 "세 번째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호화폐, 디지털 화폐, 코인으로부터 블록체인을 접하다 보니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적인 부분보다는 투기적인 자산의 성격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그래서 회사는 투명 사회 플랫폼을 만드는 일을 진행할 것"이라며 "사회 곳곳 전반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투명하게, 경제적인 흐름뿐만 아니라 거버넌스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투명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근원적인 기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은 탈중앙화되고, 더 투명해지는 것들이 기본이다. 세상을 투명하게 만드는 데 있어서 블록체인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회사가 무엇인가 모범이 되는 게임이나 서비스를 선보이기는 하겠지만, 그것들은 예일 뿐"이라며 "위메이드의 목표는 그것들을 진화·발전시켜서 누구든지 위믹스 플랫폼에 들어와 자신의 DAO를 만들고, 자신의 토크노믹스를 설계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의 질의응답 중 핵심을 정리한 내용이다.

▲ 전날(11일) 발생한 지닥 내 위믹스 해킹과 관련해 입장이 궁금하다.
- 이번에 탈취된 게 위믹스는 모든 고객들 공통의 것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단은 재단대로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

(다만) 이는 블록체인의 문제도 아니고 회사의 플랫폼이나 서비스의 문제도 아니다. 회사가 만든 코인이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발생한 문제다. 사실 위메이드와는 단절된 문제라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믹스를 믿고, 위믹스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한 분들, 손해를 본 투자자분들께 굉장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회사의 책임은 아니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다.

거래소가 해결해야 되는 문제에 대해 위메이드가 어떤 식의 계획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회사는 거래소의 요청, 거래소가 해달라는 것 중에 회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대응을 하고 있다.

▲ P2E 게임 규제와 관련해 의견이 없나.
- 사행성에 대한 법률이 있는데, 해당 법에서는 베팅을 하면서 운이 결정되고, 그것을 대가로 돈을 받을 때 사행성이 있다고 보고 규제한다. 게임법에서는 베팅을 하거나 또는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에 대해 규제하고 있다. 그러니까 사행성을 정한 규정보다도 게임법에서 더 강력한 규제가 존재하는 것이다. 입법 실수라고 생각한다. 운에 의해 결정되기만 하면 게임은 다 사행성의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배팅을 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다.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보고, 바꿔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 어떤 전략을 갖고 있나.
- 이미 위메이드는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위믹스도 글로벌 프로젝트다. 기본적으로 회사의 사업 전략 전체가 글로벌 전략이다.

글로벌 전체에서 빼놓을 수 있는 지역은 없다. 물론 지역별로 어디가 잘 되냐, 어디가 덜 되냐의 차이는 있다. 또 지역 내 비중으로도 차이는 있다. 미르4 기준으로 매출 순서를 보면 1등이 필리핀, 2등이 브라질, 3등이 미국이었다. 그리고 4등이 영국이었다. 이미 서구권에도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니즈를 가진 유저들이 충분히 있고, 왕성한 소비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비전이 궁금하다.
- 주식시장이나 게임 업계에서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위메이드 내부에도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전 세계 톱티어 메인넷이나 톱티어 블록체인들은 위메이드를 따라서 이제 게임으로 (사업을) 해야겠다는 것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회사의 비전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차피 승부는 실행에서 난다. 일단은 위메이드가 압도적으로 게임 쪽에서는 1등이다.

회사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어프로치로 게임의 토큰과 NFT를 발행하게 해주겠다는 것과 나머지 모든 것을 위메이드가 알아서 도와주는 플랫폼 제공하겠다는 것이 있다. 위메이드의 어프로치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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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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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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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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