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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15일 오픈

기사입력 : 2023년04월12일 15:30

최종수정 : 2023년04월12일 15:31

봄 시즌 '부캐' 파도풀 View 해변카페…5월 21일까지 무료 개방
김태우X이원일 '멜팅소울' 캐비점 오픈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야외 나들이가 증가하는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해변카페 '마르카리베'가 돌아온다.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Mar Caribe The Bayside Cafe, 마르카리베)'가 오는 15일부터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사진=에버랜드]

◇ 야외 파도풀 해변카페에서 해외 휴양지 감성 충전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캐리비안 베이가 부캐(부캐릭터)로 선보이는 팝업 해변카페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무료 개방된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해 파도풀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 카페에서 마음껏 휴식을 취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봄에는 입소문을 타고 오픈런이 이어지며 한 달 여간 약 7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올해는 고객들이 카리브해 휴양지 해변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체험존과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먼저 파도풀에 위치한 카리브 스테이지는 해변가의 순백색 건물과 야자수, 라탄 가구 등 트로피컬 컨셉으로 꾸며진 '마르카리베 체험존'으로 변신해 이국적인 휴식 공간과 포토스팟을 선보인다.

특히 이 곳에서는 실제 카리브해의 파도치는 해변과 석양 등 낭만적인 풍경이 영상으로 펼쳐지고 스크린 앞에 깔려 있는 부드러운 모래를 맨발로 밝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파도풀 앞에는 야자수 아래 해먹, 빈백, 행잉체어 등 약 260석 규모의 쉐이드존이 마련돼 있고 그늘막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보름달을 컨셉으로 지름 10미터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이 파도풀 위에 떠있고, 마르카리베 레터링, 서핑보드, 거울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조성돼 있어 낭만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사진=에버랜드]

◇ 김태우X이원일 '멜팅소울' 캐비점 오픈… 미니 콘서트도 펼쳐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의 낭만을 더해줄 60여 종의 이색 먹거리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먼저 가수 김태우와 스타 쉐프 이원일이 함께 론칭한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이 캐리비안 베이에 오는 19일 오픈한다.

멜팅소울 캐리비안 베이점에서는 홍게버거, 잠봉버거 등 멜팅소울 속초점, 압구정점의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수제버거 6종과 사이드메뉴, 음료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수제버거도 이원일 셰프가 직접 개발해 올 여름 선보인다.

파도풀에 인접한 아일랜드존에는 '멜팅소울 비치사이드바'가 마련돼 멕시코 전통 음료인 올차타를 비롯해 모히또, 생맥주, 하이볼,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주류를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가수 김태우와 멜팅소울 소속 실력파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미니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직화그릴 햄버그스테이크, 새우구이를 빠에야와 함께 즐기는 '더블함박&쉬림프 라이스', 말발굽 모양 소시지와 부드러운 치킨을 담아낸 '바베큐 콤보', 40cm 길이의 빅사이즈 '고르곤졸라 피자' 등도 파도풀 옆 라꼬스타 레스토랑에서 한끼 식사 메뉴로 먹기에 좋다.

한편 5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는 매일 낮 12시부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4월에는 오후 7시까지, 5월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아쿠아틱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야외 파도풀 지역은 5월 21일까지 마르카리베 카페로 운영된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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