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종욱 조달청장 "조달행정 대국민 신뢰도 높여야…관행·제도 원점 재검토"

기사입력 : 2023년04월14일 09:52

최종수정 : 2023년04월14일 13:45

조달청, 전 직원 워크숍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종욱 조달청장이 14일 "조달행정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공정·청렴성을 강화하고 공공조달 전반의 관행·제도를 원점에서 검토하고 개선해 진정한 서비스 기관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조달기업, 수요기관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 잘하는 전문기관이자 조달청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1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 직원 워크숍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전문조달기관으로 재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이 14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조달청 전직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2023.04.14 jsh@newspim.com

이번 워크숍은 '조달행정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일 잘하는 조달청'을 만들자는 이 청장의 의지에 따라 이 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직원 220명이 참여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발표한 공공조달 혁신방안에 따라 공공구매력의 전략적 활용, 조달시장의 역동성 강화를 위한 조달제도 정비, 불공정 조달관행 개혁 등에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특히 유관협회 위탁업무의 직접수행, 외부인 접촉 신고 의무화, 청렴 종합대책 수립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조달청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렴·친절·정책홍보 등 3대 분야에 대해 고객 관점에서 조달행정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되짚어보고 성찰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