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종합] 北 김정은, 딸 김주애와 내각-국방성 축구경기 관람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07:38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15:33

할아버지 김일성 111회 생일 계기 행사
김주애 보도문에 언급없이 사진만 공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1994년 7월 사망) 주석의 출생 111주년을 기념해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간 체육경기를 관람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각-국방성 간 축구경기를 관람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사진은 딸 김주애와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2023.04.17

중앙통신은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 동지, 조용원 동지와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 동지, 리영길 동지, 김재룡 동지, 전현철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내각 성원들, 성(省)·중앙기관 일꾼(간부)들이 경기를 관람했다"면서 "강순남(국방상) 동지, 박수일(총참모장) 동지, 정경택(군 총정치국장) 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 성원들과 각급 부대의 장병들, 군사교육 단위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봤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 관람이 이뤄졌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정은이 딸 김주애를 옆에 앉히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그러나 북한 매체들은 김주애와 관련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참관한 축구 경기에서 국방성팀이 승부차기 끝에 5대 3으로 이겼다고 전했다. 또 줄다리기 경기에서도 국방성팀이 2대 0으로 승리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2월에도 아버지인 김정일(2011년 12월 사망)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내각-국방성 축구경기 등을 관람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