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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 골프존 제주 대회서 16년만의 '개막전 2연속 우승' 도전

기사입력 : 2023년04월18일 08:08

최종수정 : 2023년04월18일 08:1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개막전에서 우승한 고군택이 16년만의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3 시즌 2번째 대회 '골프존 오픈 in 제주'가 2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오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가 올 신설대회로 열린다.

2023 개막전에서 우승한 고군택.[사진= KPGA]

특히, 고군택(23)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37) 이후 16년만에 개막전 및 개막전 다음 대회를 제패한 선수가 된다. 또한 지난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 이후 약 8개월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다.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33),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와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컵을 거머쥔 박은신(33) 등 2022 시즌 다승을 거둔 선수들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희민(21),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양지호(34.),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신상훈(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이준석(36),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서 첫 승을 거둔 김민규(22),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한 황중곤(31),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정상에 오른 배용준(23),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한 신용구(32),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진호(39), 'DGB금융그룹 오픈' 우승자 문도엽(32),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형준(31) 등 2022 시즌 우승자들도 우승을 노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 [사진= KPGA]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유빈. [사진= KPGA]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마추어 장유빈(21)과 조우영(22)도 KPGA 코리안투어에 모습을 보인다. 장유빈은 지난달 '2023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그 뒤를 이어 조우영이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서 우승해 2개 대회 연속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합작했다. 장유빈의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33위다. 조우영은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다. 조우영과 장유빈이 본 대회서 우승하게 되면 2013년 9월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정상에 오른 이창우(31) 이후 약 10년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14세 '국가대표' 안성현도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안성현은 2022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서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출전해 컷탈락했지만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
또한 안성현은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컷통과하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컷통과 기록을 세운바 있다.

이 대회는 갤러리 무료 입장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최연소 출전 및 최연소 컷통과 기록 보유자 안성현. [사진= K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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