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패션뷰티

속보

더보기

'닥터 차정숙'의 매력부자 엄정화 "멈추고 싶지 않은 마음이 동력"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11:08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11:08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꿀잼'을 선사 중인 배우 엄정화가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엄정화의 방'을 콘셉트로, 디바의 카리스마 이면에 자리한 엄정화 특유의 인간적이고 자유분방한 모습들을 포착했다. 현장에서 엄정화는 스태프들과 적극 소통하며 기존 화보에서의 에너지와는 다른 사랑스럽고 유쾌한 면면들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늘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엄정화 [사진=엘르] 2023.04.19 digibobos@newspim.com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만인의 '언니'로 불리는 것에 대해 "좋다. 다른 분들도 처음 만났을 때 스스럼없이 언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제게는 참 익숙한 일이다. 쉽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지만, 쉽게 부르기 어려운 이름이지 않나. 왠지 마음에 든다"라고 전했다.

20년 차 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로 변신한 <닥터 차정숙>의 캐릭터 차정숙에 대해서는 "누구든 인생에서 무언가를 크게 자각하는 시기가 있는데 정숙은 그때 흔들리기보다 되레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늦었다고 푸념하거나 위축되지 않고 용감하게 뛰어드는 정숙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30여년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엄정화는 "원하는 꿈을 계속 좇는 제 자신이 좋다. 멈추고 싶지 않은 마음이 동력"이라고 말한다. [사진=엘르] 2023.04.19 digibobos@newspim.com

차정숙처럼 30여 년간 히트곡을 노래하는 디바로, 다양한 여성의 삶을 연기하는 배우로, 또 '환불원정대' 활동이나 곧 방영을 앞둔 <댄스가수 유랑단> 등 예능에서 다정한 언니로서 좋아하는 일에 과감히 뛰어 들어온 엄정화.

"원하는 꿈을 계속 좇는 제 자신이 좋다. 멈추고 싶지 않은 마음이 동력"이라는 그는 "점점 나이가 들며 가끔 이렇게 인생이 저무는 건가 싶고 신체적 변화가 크게 느껴질 때도 있다. 이때 늦었다고 생각지 말고 좋아했던 걸 다시 해보라고 응원하는 편이다. 원대한 꿈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위해 뭐든 하다 보면 새로운 시야가 열리는 것 같다"고 응원했다.

엄정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5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화보컷과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 또한 곧 공개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