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쏘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카셰어링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4월25일 08:41

최종수정 : 2023년04월25일 08:41

차량 데이터 분석 기반 선제적 차량 관리 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4일 카셰어링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카셰어링 차량의 품질 관리와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쏘카 차량 품질 관리를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 양사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110여 개의 티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수만 여대 쏘카 차량의 타이어 교체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관리 서비스 영역에서 협업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년간 쌓아온 쏘카의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상태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량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쏘카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4일 카셰어링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쏘카]

양사는 카셰어링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전국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쏘카존을 운영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도심 인근에 위치한 티스테이션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카셰어링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변화시켜 쏘카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동시에 차량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화를 이끌낸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티스테이션 내방 고객에게 쏘카 무료 대여 혜택을 제공한다. 자차 경정비를 위해 티스테이션에 방문한 고객이 대기하는 동안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카 2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정비를 맡긴 티스테이션 쏘카존 외에도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쏘카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신명 쏘카 MX본부장은 "전문적인 차량 관리 역량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타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