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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미] 尹, 美첨단기업 19억 달러 투자 유치…이틀 만에 44억불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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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반도체·탄소중립 등 기술동맹 강화
"한미, 글로벌 포괄절 전략동맹으로 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의 6개 첨단기업이 한국에 총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넷플릭스의 25억 달러에 이어 이틀 동안에만 44억 달러 투자 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한국 경제사절단과 미국 주요 기업인들을 잇따라 만나며 청정수소, 반도체, 탄소중립 등 첨단 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경제 행보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4.26 taehun02@newspim.com

수소 분야에서는 에어 프로덕츠(수소 생산시설 분야)·플러그 파워(수소 분해·연료전지 생산시설·연구개발 센터) 등이 투자를 결정했다.

아울러 반도체 분야 온세미콘덕터(전력반도체 생산시설)·그린 트위드(반도체 장비부품 생산시설), 친환경 분야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시설)·EMP 벨스타(친환경 초저온 물류시설) 등도 투자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6개 사 CEO에게 감사를 표하며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온세미컨덕터와 그린트위드의 반도체 분야 투자는 경제안보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첨단 기술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에어프로덕츠와 플러그파워의 청정 수소 분야 투자,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와 EMP 벨스터의 친환경 분야 투자는 에너지와 산업 구조의 친환경 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투자는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동맹으로서 군사안보에서 공급망, 첨단 과학기술까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 산업 공급망 협력과 우주, AI, 양자, 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한국에 마음껏 투자하고 큰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첨단 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4.26 taehun02@newspim.com

윤 대통령은 투자신고식에 이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는 반도체·전기차·배터리·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 한미 주요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미국 측에서는 퀄컴·보잉·램리서치·코닝·테라파워·IBM·카이크로소프트·구글·GE·테슬라·록히드마틴·모더나·비오오젠 CEO 등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삼성전자·SK·현대차·롯데·한화·한진·효성·풍산·한국항공우주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라며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동맹"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한국 기업은 미국 곳곳에 투자를 확대해서 미국 첨단 산업 지형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한국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텍사스주는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으로 부상했고, 한국 자동차 배터리 업체의 투자로 조지아주와 미시간주는 전기차의 허브로 변모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미국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첨단 산업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한국의 차세대 반도체 장비 R&D센터를 설립하고 있다"라며 "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한미 양국은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서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금 한미 양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 개발, 실증 협력, 인적 교류, 국제 표준 협력 등 양국이 함께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양국 경제인들과 함께 구현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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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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