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26일 오전 10시 경찰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대전고용노동청 등 30여명으로 꾸려진 합동 감식반이 제2공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완진 42일 만에 재개된 이번 합동감식에서는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제2공장 가류공정 지하 공간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14일 합동 감식반은 1차 감식에 나섰으나 공장 내부가 심하게 훼손돼 진입로가 막혀 2공장과 같은 구조인 1공장부터 감식한 바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