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유해란, LA 챔피언십 공동 6위...그린, 초대 챔피언

기사입력 : 2023년05월01일 11:07

최종수정 : 2023년05월01일 11:0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루키 유해란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 출전한 5개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 첫 우승을 노렸지만 최종일 경기에서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나 그린(호주)이 2차 연장에서 린 시유(중국)를 꺾고 4년만에 우승,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일(한국시간)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유해란. [사진 = LPGA]

유해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 이글 1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이븐파 71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데뷔 전부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유해란은 현재 신인왕 랭킹 포인트 108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하면 1위 그레이스 김(호주·155점), 2위 나타크리타 윙타위랍(태국·142점)을 단숨에 따라잡을 수 있었다.

한나 그린이 1일(한국시간)  LA 챔피언십 최종일 2차 연장에서 챔피언 퍼트를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JTBC골프 중계화면 캡처]

한나 그린은 이날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아디티 아쇼크(인도)와 린 시유와 연장에 들어갔다. 18번홀(파3)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파에 그친 아쇼크는 탈락하고 버디를 잡은 한나 그린과 린 시유가 2차 연장에 들어갔다. 18번홀에서 다시 연장전을 치른 린 시유는 보기를 범했고 한나 그린은 파를 지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최운정이 최종 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 안나린이 최종 합계 4언더파 공동 13위, 김효주와 최혜진이 최종 합계 3언더파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공동 33위를 차지한 김인경은 지난 29일 2라운드에서 작성한 홀인원이 주목을 끌었다. 김인경은 12번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했는데 같은 날 김인경의 부친 김철진씨도 국내 한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