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관광산업 회복 기대"...항공기 구입 나선 베트남 항공사들

기사입력 : 2023년05월02일 08:02

최종수정 : 2023년05월02일 08:02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 항공사들이 코로나19 방역완화 등으로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자 비행기 신규 구입에 나섰다.

2일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비엣젯(Vietjet)과 뱀부항공(Bamboo Airways),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이 국제선 신규 개설을 위해 비행기를 추가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제선을 처음 띄운 비엣트래블항공은 오는 9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로 인수하기로 했다. 비엣트레블은 현재 하노이·호찌민~태국 방콕, 나트랑~한국 대구 등 국제선 노선 2개를 운항 중이다.

뱀부항공도 연내 6~8대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 10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국제선 노선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비엣젯은 연말까지 10대의 항공기를 인도,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신규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A330 5대와 A321 54대, A320 18대 등 항공기 77대를 국내외 노선 100여개에 투입 중인 비엣젯이 계획대로 비행기를 추가로 들여오면 보유하는 비행기가 모두 87대로 는다.

앞서 베트남 항공사들은 관광시장 활성화에 맞춰 비행기를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요청했다.

베트남에는 비엣젯과 뱀부항공, 비엣트래블항공,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퍼시픽항공(Pacific Airlimes), 바스코(VASCO) 등 6개 항공사가 있다. 지난 1월 현재 이들 항공사가 운항 중인 항공기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인 2020년 1월보다 9대가 적은 225대다.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 호찌민 탄션넛 공항에 계류 중인 항공기들. 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2023.05.02 simin86@newspim.com

simin19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