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챗GPT 시대, AI 활용 능력 직장인 '필수 자질' 될 것 - MS보고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S 서베이 응답자 49% AI의 일자리 대체 가능성 우려
기업 매니저들 "AI로 직원 줄이기보다 생산성 향상에 활용할 것"
AI 시대 기업이 원하는 자질: 분석적 판단력·유연성·감성 지능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의 등장으로 고용 시장에 막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AI 활용 능력이 지금의 인터넷 활용 능력처럼 대부분의 업종에서 필수적인 자질로 요구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일각에서 우려하듯이 AI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기보다 AI 관련 일자리를 새롭게 생성하고 많은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사진 = 바이두]

◆ MS 서베이 응답자 49% AI에 해고 우려 VS 기업 매니저들 AI '생산성 향상' 도구로 인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3월 31개 국가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 등을 바탕으로 발표한 '근로자 동향 지수(Work Trend Index)' 보고서에서 근로자의 약 49%는 AI가 자신의 일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기업 매니저들은 AI의 도입으로 직원의 수를 줄이기보다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세계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에 따르면, 미국 내 챗GPT 관련 채용 공고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늘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새로운 세대의 AI는 업무의 고단함을 없애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면서 "AI 기반 도구가 디지털 부채(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지 않음으로써 쌓이게 되는 손실)를 줄이고, AI 적성을 키우고,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엄청난 기회를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 바이두]

실제로 이번 서베이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업무 시간의 43%를 문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작성에 소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57%는 채팅, 회의, 이메일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S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2월 이후 MS 팀즈 모임 및 통화에 소요되는 시간은 1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서베이에 응답한 근로자의 60%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이 부족하다고 답했는데, 이는 AI 기술이 근로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이들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보고서 작성 작업을 이끈 MS 365 및 미래 업무 연구 총괄 관리자인 콜렛 스톨바우머는 "MS는 AI가 어떻게 업무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낙관하고 있다"며 "AI가 대체하는 일자리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정말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용컴퓨터(PC)나 인터넷 등 새로운 기술이 확산되는 시기에는 항상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시기도 있었다"며 AI 기술 도입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기보다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낙관했다. 

◆ AI 시대 기업이 원하는 자질...분석적 판단력, 유연성, 감성 지능

기업 매니저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분석적 판단력, 유연성,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직원들이 AI를 잘 활용하는 데 가장 필요한 자질로 꼽았다. 

MS 365의 콜렛은 "인간은 항상 통제권을 가지고 있으며, 생성된 AI 응답을 통해 '이 콘텐츠를 유지할 것인지, 수정 또는 폐기할지를 결정한다"면서 "AI를 언제 사용할지 고민하고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건 인간이며, 따라서 분석적 판단 능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오픈AI와 챗GPT 로고 [사진=뉴스핌DB]

그는 감성 지능의 경우 "인간의 능력 대신 AI의 능력을 활용할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국가들이 AI 개발, 연구 및 상용화에서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인디드의 국제 전략 및 운영 담당 수석 매니저인 카틱 수다카르는 "아시아 국가 중 일본과 한국에서 AI 관련 특허 출원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경우 AI 관련 직종의 월급이 다른 직종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인 인디드에 따르면, 싱가포르 근로자들의 월평균 급여가 3800달러인데 비해, 머신 러닝 분야 엔지니어나 데이터 엔지니어의 경우 평균 월급이 5800~6100달러로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