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열려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농지 활용 태양광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를 확대해 온실가스를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
탄녹위는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학계, 업계, 연구기관, 농업인 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 시 애로사항과 문제점, 제도 및 관리 등의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업계, 단체, 일반 국민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은 "농촌지역 활성화와 태양광 확대를 함께 도모해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