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1일 '2023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사진=고흥군] 2023.05.11 ojg2340@newspim.com |
이번 축제는 인기가수들의 개막 축하쇼·가요제·버스킹 등의 공연과 함께 바다정원 드론쇼·불꽃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로 인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행사 추진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루어졌는데 축제 기간 수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집인원에 대한 안전관리 심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축제 개최 2일 전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바다불꽃축제는 이십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대표 축제로 불꽃쇼·드론쇼 등 특색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세밀한 안전관리로 축제 관람객들이 커다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