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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취약계층 및 스포츠 유망주 50명에 1억5000만원 전달

기사입력 : 2023년05월15일 09:56

최종수정 : 2023년05월15일 09:56

1년간 최대 300만원 씩 지원, 출전비·훈련비 등 사용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일환, 4년 총 6억원 115명 수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브앤 드림'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일환이다.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첫해 이후 올해까지 총 6억 원의 장학금이 115명에게 전달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한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2023.05.15 dedanhi@newspim.com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로 4회를 맞는 '기브앤 드림'의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달 17일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중 한 명인 제천여자고등학교 박하은 선수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이은정 위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하은 선수는 지난 2020년 오는 6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3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롤러스케이팅 부문 국가대표로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신설 첫 해에 1회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4년간 출전비 및 용품 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고 있다.

올해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축구, 태권도, 육상, 스키, 피겨,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되는 장학금은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은 "기브앤 드림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 기쁘다"라며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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