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 김남국 '코인 투기 의혹' 맹폭 "양심 있다면 의원직 사퇴하라"

기사입력 : 2023년05월16일 17:54

최종수정 : 2023년05월16일 17: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金 자진 탈당쇼에 이재명은 고구마 대처"
"민주당, 한두 명 일탈 아닌 대다수 썩은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향해 "양심이 남았다면 의원직을 사퇴하라"라고 맹폭했다. 김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투자 의혹과 관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응을 두고는 "미온적 대처를 하고 있다"라며 '고구마처럼 대처를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김민수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코인 투기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공정 역린'을 폭발시킨 '고래 김남국' 의원에 대한 검찰 강제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 = 뉴스핌DB]

김 대변인은 "검찰은 김 의원이 거래한 거래소를 압수 수색하여 계좌거래내역을 확보했다"라며 "이로써 코인 사건의 윤곽은 점점 명확한 실체를 드러낼 것"이라고 했다.

또한 "퇴로가 없어진 김 의원은 검찰 강제수사 하루 전, 자진 탈당쇼를 펼치고 김어준 뉴스 공장에 출연하여 자신의 죄를 축소하려는 목적으로 상임위 중 거래 행위에 대해서만 제한된 사과를 했다"면서 "그마저도 '몇천 원 수준의 거래였다'는 상습적 거짓말이었다"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김 의원의 말은 이제 더 기울 곳조차 남지 않은 '누더기' 수준으로 신뢰성을 잃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인 사건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여왔던 이재명 대표에게 묻고 싶다"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사이다라는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코인 사건에 대해 고구마처럼 대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리틀 이재명' 김 의원에 대한 각별함 때문인가, 아니면 코인 의혹에서 본인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인가"라고 했다.

특히 "지금 민주당은 소속된 한두 명의 일탈이 아닌 대다수가 썩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코인 사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우리 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 박성준 의원의 '도덕성 따지다가 우리가 맨날 당한다'라는 발언은 국민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지금 도덕성을 따지는 중이 아닌, 각종 범죄 혐의자에 대한 위법성을 따지는 중임을 명확히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