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우건설 컨소, 의왕 '인덕원 퍼스비엘' 2180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23년05월17일 11:13

최종수정 : 2023년05월17일 11:13

일반분양 586가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GS건설,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짓는 '인덕원 퍼스비엘'을 이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 2180가구 규모다.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49㎡A 215가구 ▲49㎡B 99가구 ▲59㎡A 90가구 ▲59㎡B 144가구 ▲74㎡ 12가구 ▲84㎡ 26가구다.

인덕원 퍼스비엘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단지는 대부분 3~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886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설계됐으며 가구당 1.5대 1의 주차대수를 확보하고 전기차 관련 충전설비가 배치된다.

단지에는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되고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LED 디밍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이 도입된다.

입주 날 끼니를 챙기기 힘든 입주민을 위한 웰컴밀(도시락)이 제공되며 입주청소에 필요한 청소 용품이나 인테리어에 필요한 공구 용품 등을 대여해 주는 홈키트 렌털 서비스가 진행된다. 향후 입주민이 아파트 가드닝을 체험할 수 있는 키즈&맘 클래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