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토마토시스템,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 친화 정책 지속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5월17일 12:32

최종수정 : 2023년05월17일 12:3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이 주주친화 정책의 하나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사주 취득은 KB증권과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 기간은 5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6개월간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이를 통해 회사의 신뢰도 향상과 주가 안정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전년도 매출액 270억8,992만원, 영업이익 74억5,745만원원, 당기수익 45억7,629만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바 있으나, 최근 주가가 기업 가치대비 지나치게 저평가 되고 있다고 판단,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 로고. [사진=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은 전년 1분기 매출액 42억8,367만원, 영업이익 -8억7,522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하고도 270억의 매출과 74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것에 비하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54억8,420만원, 영업이익 2억9,319만원으로 긍정적인 흐름이다.

사업 특성상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며 올해 역시 다수 대형 사업이 하반기에 예정 되어있는 점을 감안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공과 금융부문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올해 목표 매출인 300억원을 충분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회사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데 따른 주주 보호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회사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주주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 출시, 사업 다각화 등 회사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 담당자는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지극히 저평가된 현 상황에 보호예수 해제에 따라 곧바로 지분을 팔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량 증가 우려에 대한 회사측 입장도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