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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줄어들자 수도권 매수 나서는 서울 거주자들…"지금이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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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세 둔화에 서울 거주자 경기·인천 지역 매수 나서
투자수요 뿐 아니라 실수요 역시 경기·인천행
집값 추가 하락 요인 상존…관망세 지속돼 크게 늘진 않을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집값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전국 아파트의 외지인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 거주자들은 경기 김포, 하남, 수원 팔달 등 대체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하고 있다.

바닥은 아니더라도 집값 급등기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이 깔리면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데다 전세나 월세로 살던 서울거주자들도 비교적 출퇴근이 용이한 수도권 지역에 집을 얻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집값 급등기 미뤄뒀던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욕구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서울 거주자들의 수도권 아파트 매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집값 하락폭이 둔화되면서 서울 거주자들의 수도권 매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근교 도시 아파트단지 [사진=뉴스핌DB]

◆ 집값 하락세 둔화에 서울 거주자 경기·인천 지역 매수 나서

올해 1분기 서울 거주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은 경기 김포시다. 최근 3개월간 김포시 외지인 거래는 318건으로 이 가운데 64.7%인 206건이 서울 거주자 거래였다. 이어 경기 수원시 팔달구와 경기 하남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 경기 의정부시 순으로 서울 거주자 거래가 많았다.

특히 수원시 팔달구와 하남시는 외지인 거래 가운데 서울 거주자 거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외지인 거래 209건 가운데 91.3%에 달하는 191건이, 하남시는 212건 가운데 90%인 191건이 서울 거주자 거래였다.

서울거주자 거래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김포시를 비롯해 ▲수원시 팔달구 ▲하남시 ▲고양시 덕양구 ▲의정부시 ▲남양주시 ▲부천시 ▲인천 서구 ▲용인시 수지구 ▲인천 부평구 ▲화성시 ▲시흥시 ▲양주시 ▲인천 연수구 ▲성남시 분당구 ▲광명시 ▲성남시 수정구 ▲고양시 일산서구 ▲파주시 ▲평택시 등 상위 20개 지역 모두 경기도와 인천이었다.

최근 집값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만큼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수요가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바닥은 아니더라도 이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판단에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매수에 나서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가격은 전월 대비 0.47% 떨어져 지난 3월(-0.78%) 보다 낙폭이 축소됐다. 지난해 12월(-1.98%)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

서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가격으로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거래가 늘어난 요인으로 분석된다. 집값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서울보다 낙폭이 컸기 때문이다. 또 서울의 경우 강남권과 용산구 등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뤄지면서 호가가 수억원씩 뛰고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 여전히 보합이거나 수천만원 상승거래에 불과하다.

◆ 투자수요 뿐 아니라 실수요 역시 경기도권으로 눈 돌려…관망세 지속으로 크게 늘진 않을 것

투자수요 뿐 아니라 전세나 월세로 서울에서 거주하던 실수요자들도 서울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형성된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금액을 대출을 받기에는 이자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집값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언제 다시 집값이 오를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우선 자금여력이 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올해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 점 역시 서울 전월세 살이를 하는 실수요자들에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여기에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도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례보금자리론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받지 않아 소득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최대 5억원까지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기준으로 9억원 아파트 비중은 서울과 경기·인천이 34%로 비슷하지만 6억원 이하 아파트는 경기·인천의 비중이 더 높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연장, 버스 증차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로 출퇴근이 수월해지는 점 역시 실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인 요소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서울 인구 가운데 약 48%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절반 이상은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는 무주택자"라면서 "그들의 첫 내집마련은 서울 입성이 어렵다면 결국 경기·인천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집값이 급격하게 조정을 받으면서 미뤄놨던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과 1주택자의 갈아타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면서 "시장이 안정되고 가격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어 지금부터 미뤄놨던 의사결정이 계속적으로 이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집값 추가 하락 기대감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매수수요는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급매물 위주 거래가 다수 일어난 것으로 이후 집값 반등을 기대하기는 다소 이르다"면서 "추가 금리인상 요인이 남아있는 만큼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소강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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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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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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