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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발라드림' 방출 위기에 최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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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챌린지리그 첫 번째 방출전으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은 가구 시청률 6.0%(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시청률 2.1%를 기록했다. 특히, 에이스 경서가 빠진 '발라드림'이 2대1 패배로 방출 위기를 맞이한 최후의 순간에 최고분당 시청률이 8.8%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리그 방출을 건 역대급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 제3회 챌린지리그 3차전이 펼쳐졌다. 4팀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모두 1승 1패로 물고 물리는 초유의 사태에 몰렸다. 뽑기 결과, 방출전 1라운드는 'FC발라드림' 대 'FC국대패밀리', 2라운드는 'FC원더우먼' 대 'FC스트리밍파이터'로 결정됐다.

[사진=SBS] 

첫 번째 경기를 앞둔 '발라드림'은 에이스 경서의 부상 이탈이라는 중대 위기를 맞았다. 정대세 감독은 골키퍼였던 민서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하고, 서기의 활동량을 끌어올려 '민서기 듀오'의 활약을 기대했다. 서기 역시 '민서기 듀오'를"손흥민과 이강인"이라고 부르며 자신감을 보였다. '국대패밀리' 골키퍼 명서현은 10년차 부부 사이인 정대세 감독과의'부부 더비'에 승부욕을 드러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리그 방출이 걸린 마지막 경기에 선수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맴돌았다. 전반 2분, 나미해의매끄러운 킥인에 이어 세컨드볼을 노린 황희정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국대패밀리'가 앞서나갔다. 동생 황희찬에게 '후회없이 해. 마지막에 이기는 사람이 이긴 거다'라는 응원을 받은 황희정은 동생을 연상시키는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발라드림'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나미해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고, 서문탁이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국대패밀리'는 전반 6분, 김민지의 프리킥에이은 세컨드볼을 또 한 번 황희정이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발라드림'은 전반에만 두 골 차로 수세에 몰리며 방출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침체된 분위기에 서기는 "우리 점수 낼 수있는 거 하나 하자. 하나 하나가 너무 아깝다"라며 팀원들의 집중력을 독려했다. 결국 전반 종료 직전, 서문탁이 시원한중거리포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선수들의 열정에 감동한 정대세 감독도 눈물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도 양팀은 추가골을 놓고 팽팽한 싸움을 벌였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지만 쉽게 열리지 않는 가운데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김민지와 서문탁이 충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경서는 깁스를 벗으며 "1분만 뛰겠다"고 홀로 출전을 준비했다. 정대세 감독은 "이럴 때일수록 참아야 한다. (부상이) 더 나빠진다"라며 경서를 말렸고, 경서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교체해줄 수 없다는 것, 멤버들이 아픈데도 뛰어야 한다는 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경기는 2대1로 종료됐고, '국대패밀리'가 2승을 가져가며 승강전 진출 확보는 물론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발라드림'은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방출 위기를 맞이했고, 이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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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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