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여름 같은 5월…전자랜드, 정수기 판매량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3년05월18일 16:34

최종수정 : 2023년05월18일 16:34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전자랜드는 이달 정수기 판매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정수기 및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자랜드가 정수기를 판매한 이래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0% 증가한 수준이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소비자들이 정수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5월 정수기 판매 급성장의 이유로 봄철 지속된 이상고온 현상을 꼽았다. 올해 3월 평균 기온은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으며, 4월부터 5월까지 30도 안팎을 넘나드는 무더위가 잦아 얼음과 식수 소비량이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최근 가전 제조사에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는 기능, 얼음 저장 용량을 극대화한 기능 등을 탑재한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전자랜드는 최근 홈카페 트렌드가 주목 받고 있는 것도 정수기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정수기를 활용해 아이스 음료나 따뜻한 음료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자연스럽게 정수기 판매량도 늘어난 것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한여름에 많이 판매됐던 정수기가 빨리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봄철에 성수기를 맞았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