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필립 세스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대전시와 미국 기업 및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대전을 소개하며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방산과 나노·반도체, 우주산업,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관련 미국 기업에 대전시를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필립 세스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대전시와 미국 기업 및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전시] 2023.05.19 gyun507@newspim.com |
이와 함께 "대전시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시 및 몽고메리카운티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필립 골드버그 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워싱턴선언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과학기술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됐다"며 "향후 한미관계에 있어 양국 국민들간의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비즈니스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국 기업 및 도시들과 경제·과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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