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시·국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국비 확보 위해 나아갈 때 "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16:43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16:43

트램 사업비 협의·머크 투자 등 성과 설명
이장우 시장 "국비 확보"...시당 협력 요청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민선8기 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진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2일 오후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윤창현 동구 (비례)국회의원, 조수연(서구 갑)·양홍규(서구 을) 당협위원장, 정상철(유성구) 경제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국비 사업 관련 논의를 가졌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2일 오후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국비 사업 관련 논의를 가졌다. 2023.05.22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대전시는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당정협의회 이후 주요 성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KDI 수요예측재조사 조기 완료 ▲머크 및 SK온 투자유치 협약 체결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등을 꼽았다.

특히 시는 지난달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트램 총사업비가 기존 계획보다 2599억원 증액된 1조 4091억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된 트램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도 국비 예산을 본격적으로 확보하려는 준비가 끝나 이제는 나아갈 시점"이라며 "역대 어느 시기에도 이루지 못했던 대전시 성과들을 이뤄내기 위해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긴밀한 협력으로 일류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