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특화단지 지정 강력 요청...도심융합특구 등 건의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대전시가 민선8기 8개월여 만에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다짐했다.
23일 오전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윤창현(동구)·조수연(서구 갑)·양홍규(서구 을) 당협위원장, 정상철(유성구) 경제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3일 오전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대전시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윤창현(동구)·조수연(서구 갑)·양홍규(서구 을) 당협위원장, 정상철(유성구) 경제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2023.03.23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대전시는 지역 주요현안으로 ▲반도체특화 단지 지정 및 한국형 IMEC(반도체종합연구원) 조성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호국보훈파크 조성 등을 건의했다.
특히 반도체특화 단지 지정 및 한국형 IMEC조성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5일 유성구 교촌동 일원이 정부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국가산단 후보지와 대덕특구 일원 등 16만 5000㎡(5만평) 가량 부지에 한국형 IMEC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보다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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