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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경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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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56곳 소방력 배치...596곳 주요사찰 순찰 강화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23개 시군 소방관서와 함께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성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데다가 전통사찰 대부분이 소방차 접근 및 골든타임을 확보키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초동대응을 강화키 위한 것.

경북소방본부가 23개 시군 소방관서와 함께 '부처님오신날 ' 연휴를 앞둔 26일~30일까지 닷새간 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사진은 24일 열린 경북도 소방지휘관 영상회의.[사진=경북도]2023.05.25 nulcheon@newspim.com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5487명과 957대의 장비, 의용소방대원 1만865명이 동원돼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춘다.

경북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문경 봉암사 등 전통사찰 56곳에 소방차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고정 배치하고, 주요사찰 596곳에는 소방차를 이용해 화재 예방순찰 실시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 협조체계를 강화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경북소방본는 지난 24일,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 주재로 21개 소방서 및 119특수대응단, 119산불특수대응단 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해 관서장 중심의 선제적 화재대응체계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석가탄신일 기간 동안 총 82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부상 4명, 재산피해는 5억5600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 50%(40건) △원인미상 17.5%(14건) △전기적 요인 13.7%(11건) △기계적 요인 10%(8건) 순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달 1일부터 3주간 도내 전통사찰 및 중요 목조문화재 등 21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소방본부장이 직접 경주 석굴암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으로 철저한 화재예방활동이 필요하다"며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철저히 대비함은 물론,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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