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U20 월드컵] 첫판 승리 잊었다..."온두라스 공략 철저 준비"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16:26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16:26

한국대표팀, 26일 새벽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2차전
김은중 감독 "선수들 회복 빠르다" 16강 조기 확정 각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랑스전 승리는 지난간 일이다. 온두라스 공략 방법을 철저히 준비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

25일(한국시간) 김은중(왼쪽 두번째) 감독이 26일 온두라스전을 대비한 작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KFA]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첫 경기가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으나 승리하면서 선수들 피로감이 많이 감소했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에 만족감을 표했다.

25일(한국시간) 프랑스전에서 헤더 추가골을 넣은 이영준이 온두라스전을 대비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KFA]

"경기에 못 나간 친구들도 있지만 언제 경기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를 잘하고 있다"면서 온두라스전 승리로 16강 조기 확정을 다짐했다.

1차전서 감비아에 1대2로 패한 온두라스에 대해 "기본적으로 신체조건이 좋고 개인 능력이 있는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프랑스전과 비교해) 2차전 선수 구성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한국시간) 프랑스전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김용학이 온두라스전을 대비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KFA]

프랑스전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은 "유럽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익힌 몸싸움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온두라스가 측면에서 뒷공간이 남던데 그 공간을 많이 공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이 많이 생각난다. 한국 축구팬들께서 새벽에 경기 보시느라 힘드실텐데 응원 많이 해주시면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